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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교실

국면(phase)으로 읽는 배구 랠리 : 서브, FBSO, 트랜지션

2026-09-07 · kvolley

사이드아웃, 브레이크포인트, FBSO

국내에 없는 배구 콘텐츠를 찾아 해외 자료를 뒤지다 보면 꼭 걸리는 말들이 있습니다. 사이드아웃, 브레이크포인트, 그리고 FBSO. 한국배구연맹(KOVO) 기록실 어디에도 없고 국내 중계에서도 거의 안 쓰이지만 해외 배구 분석에서는 기본 용어인 이 지표들을 소개합니다.

배구의 랠리는 복잡해 보이지만 예외가 없습니다. 어느 경기의 어느 랠리를 잘라서 보더라도 반드시 같은 순서를 밟는데, 공을 받은 팀은 세 번의 터치 안에 되넘겨야 한다는 규칙 때문입니다.

서브 → 리시브팀의 첫 공격 → 끝나지 않으면 상대의 반격 → 또 끝나지 않으면 다시 반격 → ... → 공이 바닥에 떨어지면 끝

배구 랠리의 구조 : 서브, 첫 공격, 반격서브 → 첫 공격 → 반격의 반복, 득점이 나야 끝난다랠리 종료 : 이긴 팀 + 1점국면 1 · 서브A팀 서브에이스·범실인플레이국면 2 · 첫 공격(FBSO)B팀 리시브→세트→공격킬·범실·차단수비가 공을 살리면국면 3 · 반격(Transition)A팀 반격킬·범실·차단수비가 공을 살리면국면 3 · 반격(Transition)B팀 반격킬·범실·차단득점까지 반복공이 넘어갈 때마다 국면이 바뀐다득점이 나야 랠리가 끝난다kvolley.com
  1. 서브 - 랠리의 시작
  2. 첫 공격(FBSO) - 상대 서브를 받아낸 팀이 리시브→세트→공격으로 처음 되넘기는 국면
  3. 트랜지션(transition, 반격) - 첫 공격이 랠리를 끝내지 못한 뒤에 이어지는 나머지 전부

배구의 모든 순간은 이 세 국면으로 남김없이 쪼개집니다. 하나씩 보겠습니다.

국면 1 - 서브 : 불리한 시작

먼저 용어 두 개를 정리하고 갑니다. 왜 갑자기 용어 이야기일까요?

리시브팀이 랠리를 이겨 서브권을 가져오는 것을 사이드아웃(side-out, SO), 반대로 서브팀이 서브권을 지킨 채 득점하는 것을 브레이크포인트(break point, BP)라고 합니다. 테니스의 서브 게임/브레이크와 정확히 같은 짜임새의 말입니다.

사이드아웃이라는 말에는 내력이 있습니다. 1990년대 말 랠리포인트제가 도입되기 전까지 배구는 서브권을 가진 팀만 득점할 수 있었고, 리시브팀이 랠리를 이기면 점수 없이 서브권만 넘어왔습니다. 그 서브권 교대를 부르던 말이 사이드아웃입니다. 득점제가 바뀌어 이제는 누가 이기든 1점이 나지만 이 말은 여전히 살아남았습니다. 서브권을 지키며 얻은 1점과 상대 서브를 끊고 얻은 1점은 지금도 전혀 다른 1점이기 때문입니다.

V리그 2025-26시즌 남자부에서 서브팀이 랠리를 이긴 비율은 30.8%입니다(여자부 39.1%). 거꾸로 말하면 리시브팀의 사이드아웃 성공률이 69.2%(여 60.9%)라는 뜻입니다. 배구는 서브를 넣는 팀이 불리한 게임입니다. 서브(serve)라는 말부터가 원래는 상대가 잘 받을 수 있도록 넘겨주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지금은 최대한 까다롭게 넣으려 하지만, 엔드라인 뒤 코트에서 가장 먼 자리에서 때리는 타구라 스파이크만큼의 파괴력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남자부 서브의 4.8%만 에이스가 되고 16.2%가 범실이 되는 이유죠. 범실 없이 넘어간 공은 상대의 정돈된 공격으로 이어지고요. 여자부는 서브 범실이 8.0%로 남자부의 절반이라 서브팀이 덜 불리한데, 이것이 남녀 경기 양상을 가르는 큰 축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서브 랠리 100번의 결말2025-26 V리그 · 서브를 넣은 팀이 그 랠리를 이긴 비율남자부서브팀 승30.8%리시브팀 승 = 사이드아웃69.2%여자부서브팀 승39.1%리시브팀 승 = 사이드아웃60.9%남녀를 가르는 축 : 서브 범실률남자부16.2%여자부8.0%남자부는 에이스 4.8%보다 범실 16.2%가 세 배 많다서브팀 불리의 상당 부분은 자책이다kvolley.com

그렇다면 팀이 가장 먼저 잘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서브권을 지키는 일이 아닙니다. 상대 서브를 받아서 끊어내는 일입니다. 그래서 해외 분석이 팀 성적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지표가 사이드아웃 성공률(%SO)이고, 그다음이 상대적으로 덜 일어나는 브레이크를 얼마나 얻어냈는가(%BP)입니다. 승부는 "당연한 것을 얼마나 당연하게 해내고, 어려운 것을 얼마나 얻어내는가"의 게임이 되는 셈입니다.

국면 2 - FBSO : 배구에서 가장 유리한 순간

사이드아웃 중에서도 가장 좋은 사이드아웃이 있습니다. 상대 서브를 받아 리시브→세트→공격, 딱 세 번의 터치로 랠리를 끝내는 것. 이것을 FBSO(First Ball Side-Out, 첫 공 사이드아웃)라고 부릅니다. 마땅한 한국어 번역이 아직 없어서 저는 예전 글에서 "리시브 후 공격"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리시브는 랠리에서 딱 한 번 서브 직후에만 일어나고 그래서 리시브 이후의 공격도 딱 한 번밖에 이루어지지 않으니까요. (사이드아웃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첫 공격 국면 자체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입니다)

첫 공격은 배구에서 팀이 가장 정돈된 상태로 때리는 공격입니다. 리시버는 미리 정한 대형에서 준비된 자세로 공을 받고, 세터는 계획한 위치에서 모든 공격 옵션을 살려 올릴 수 있으며, 공격수들은 약속된 시간차로 도움닫기를 밟습니다. 랠리 중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조건입니다.

2025-26 남자부에서 첫 공격의 공격 시도당 성공률, 줄여서 FBSO공격성공률은 53.7%이고, 뒤에 볼 트랜지션(줄여서 TR) 국면의 같은 값인 TR공격성공률은 44.4%입니다. 여자부는 41.6% 대 36.6%입니다. 같은 팀 같은 공격수들이 때리는데 국면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남자부는 9.3%p, 여자부는 그 절반쯤인 4.9%p가 갈립니다.

첫 공격과 반격의 공격 성공률2025-26 V리그 · 같은 공격수가 국면만 바뀌면 (킬 ÷ 그 국면 공격 시도)남자부첫 공격(FBSO)53.7%반격(Transition)44.4%9.3%p여자부첫 공격(FBSO)41.6%반격(Transition)36.6%4.9%p같은 팀 같은 공격수인데 국면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갈린다남자부 9.3%p, 여자부는 그 절반쯤kvolley.com

그렇다면 리시브한 공이 실제로 첫 공격에서 점수로 끝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리시브 한 번당 첫 공격 득점, 해외 분석에서 FBSO 종결률(FBSO%)이라 부르는 값입니다. 이름은 비슷해도 방금 본 FBSO공격성공률과 분모가 다릅니다 - 공격성공률의 분모는 공격 시도이고, 종결률의 분모는 리시브 시도입니다. 2025-26 남자부 48%, 여자부 37%입니다.

20년 전과 견주면 남자부는 50%에서 48%로 거의 제자리고 여자부는 34%에서 37%로 조금 증가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부는 리시브 두 번에 한 번, 여자부는 세 번에 두 번이 첫 공격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 국면이 필요합니다.

국면 3 - 트랜지션 : 반격, 그리고 혼전

첫 공격이 랠리를 끝내지 못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공격이 블로킹에 걸려 되돌아오거나, 상대 수비가 걷어올리거나, 어중간한 공이 그냥 넘어갑니다. 이 순간부터 랠리가 끝날 때까지의 모든 것을 트랜지션이라고 부릅니다. 블로킹에서 튄 공을 어택커버로 살려 공격하는 것도, 디그로 걷어올려 역습하는 것도, 상대가 그냥 넘겨준 공을 처리하는 것도 전부 트랜지션입니다.

트랜지션에서는 첫 공격과 정반대로 모든 것이 어수선합니다. 리시브 대형 대신 수비 대형에서 출발하고, 세터가 수비에 가담했다면 다른 선수가 대신 올려야 하며, 공격수는 수비하던 자리에서 도움닫기를 급조합니다.

앞서 본 FBSO공격성공률과 TR공격성공률의 차이(남 53.7% 대 44.4%)가 바로 이 어수선함의 값입니다. 범실과 차단당한 것까지 셈에서 빼는 공격 효율로 보면 남자부의 격차는 38.7% 대 26.3%로 더 벌어집니다. 급조한 공격은 성공이 줄 뿐 아니라 막히기도 더 자주 막히니까요(여자부 효율은 28.7% 대 23.8%).

다만 앞에서 본 남자부 9.3%p를 그대로 "어수선함의 값"으로 읽으면 조금 과합니다. 트랜지션이라는 말이 서로 다른 상황을 하나로 묶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상대 수비가 걷어올린 공을 공격하는 디그 이후 공격만 보면 남자부 TR공격성공률이 40.0%로 첫 공격보다 한참 낮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공격을 포기하고 넘겨준 공, 흔히 프리볼이라 부르는 공을 처리하는 공격은 56.2%로 오히려 첫 공격(53.7%)보다 높습니다.

여자부도 같습니다. 디그 이후 공격 33.6%, 프리볼 44.7%, 첫 공격 41.6%입니다. 반격의 74%(여자부 78%)가 디그 이후라 평균이 44.4%로 감소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9.3%p는 어수선함 자체의 값이라기보다, 어수선한 상황이 반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뜻으로 읽는 편이 맞겠습니다.

디그 이후 공격과 프리볼 공격2025-26 V리그 · 점선은 첫 공격 성공률 (킬 ÷ 그 국면 공격 시도)남자부첫 공격(FBSO) 53.7%디그 이후반격 시도의 74%40.0%반격(Transition) 평균44.4%프리볼56.2%여자부첫 공격(FBSO) 41.6%디그 이후반격 시도의 78%33.6%반격(Transition) 평균36.6%프리볼44.7%반격 평균이 낮은 것은 시도의 4분의 3이 디그 이후라서다프리볼 공격은 첫 공격보다 오히려 높다kvolley.com

그리고 트랜지션이 서로 오가며 랠리가 길어질수록 양 팀 모두 어수선한 조건에서 때리게 되므로 승부는 조금씩 5할에 가까워집니다.

이 국면 구분은 승부를 얼마나 설명할까

이렇게 나눠 놓기만 해서는 분류에 그치고, 승부를 설명해 주어야 지표로 쓸 수 있겠죠. 그래서 정규리그 경기를 여러 시즌에 걸쳐 전수로 세어 보았습니다. 경기마다 두 팀의 국면별 성적을 비교해 우위였던 팀이 실제로 그 경기를 이겼는지 센 것입니다. (두 팀 성적이 소수점까지 똑같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경기가 지표마다 열 건 정도 나오는데, 그런 경기는 자연히 빠집니다)

그 경기에서 상대보다 나았던 것 남자부 승률 여자부 승률
리시브 효율 62.5% 64.7%
FBSO 종결률 84.2% 80.0%
사이드아웃 성공률(%SO) 93.4% 92.4%

리시브를 상대보다 잘 받은 팀은 열에 여섯을 이깁니다. 그런데 받은 공을 첫 공격으로 끝내는 데까지 상대보다 나았던 팀은 열에 여덟을 이깁니다. 그리고 첫 공격이 안 되면 랠리를 늘려서라도 어떻게든 상대 서브를 더 잘 끊어낸 팀은 열에 아홉을 넘게 이깁니다.

표에서 정말로 볼 것은 세 줄의 간격입니다. 리시브 우위와 FBSO 우위 사이가 남자부 21.7%p, 여자부 15.3%p인데, 리시브를 공격으로 바꾸는 능력의 몫이지요. FBSO 우위와 사이드아웃 우위 사이는 남자부 9.2%p, 여자부 12.4%p입니다. 사이드아웃은 첫 공격 말고 상대 서브 범실과 트랜지션으로도 오는데, 그중 상대 서브 범실까지 넣어 세어 봐도 우위 팀 승률은 남자부 85.3%, 여자부 80.7%에 그칩니다. 남은 간격은 첫 공격이 막힌 뒤 트랜지션에서 버티는 능력의 몫입니다.

"배구는 리시브"라는 오랜 통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리시브는 사이드아웃의 시작일 뿐입니다. 승패와 정말로 붙어 있는 것은 그다음, 첫 공격과 트랜지션에서 낸 성적입니다.

덧붙여 둘 것이 하나 있는데, FBSO라는 지표가 국내에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동아일보 황규인 기자가 2024년 2월 「고희진 정관장 감독 '승리의 주문 F·B·S·O를 부탁해'」에서 2023-24시즌 218경기를 세어 FBSO 우위 팀의 승률 78.4%를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위 표의 84.2%와 80.0%는 그 관찰이 한 시즌의 우연이 아니라는 확인이기도 합니다. 표본을 훨씬 크게 잡아도 같은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팀별로 본 첫 공격과 반격

여기까지는 리그 전체 값이었습니다. 2025-26시즌을 팀별로 나눠 보면 이렇습니다.

팀별 첫 공격과 반격2025-26 V리그 · 국면별 공격 성공률 (킬 ÷ 그 국면 공격 시도)반격(Transition)첫 공격(FBSO)격차(%p)남자부현대캐피탈9.1대한항공9.0한국전력12.4KB손해보험10.8우리카드7.7OK저축은행9.6삼성화재6.9리그9.3여자부GS칼텍스3.9한국도로공사5.2페퍼저축은행5.1현대건설5.9흥국생명5.0IBK기업은행3.0정관장6.1리그4.930%40%50%60%열네 팀 모두 첫 공격이 반격보다 높다격차는 한국전력이 가장 크고 IBK기업은행이 가장 작다kvolley.com

열네 팀 모두 첫 공격이 반격보다 높습니다. 눈여겨볼 것은 그 격차의 크기입니다. 한국전력은 첫 공격이 공동 3위(54.2%)인데 반격이 꼴찌(41.8%)라 12.4%p가 벌어졌고, 우리카드는 반대로 첫 공격 5위에 반격 2위(46.2%)여서 7.7%p에 그칩니다.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3.0%p로 가장 작습니다.

다만 격차가 작다고 좋은 팀은 아닙니다. 삼성화재의 6.9%p는 두 국면이 다 낮아서 생긴 값이니까요.

맺으며 - 국면마다 지표가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배구의 모든 랠리는 서브 → FBSO → 트랜지션의 순서를 그대로 밟습니다. 서브팀은 세 번에 한 번밖에 못 이기는 불리함을 안고 시작하므로 배구는 사이드아웃의 게임이고, 사이드아웃의 첫 기회가 FBSO이고, 그 기회를 놓치면 어수선한 트랜지션이 반복되면서 승부가 5할에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국면으로 나눠 센 성적은 리시브 효율 하나만 들여다보는 것보다 승부를 훨씬 강하게 설명합니다.

국면을 이렇게 나눠 두면 국면마다 봐야 할 지표가 하나씩 정해집니다. 서브 국면에는 에이스율과 범실률이, 첫 공격 국면에는 FBSO 종결률과 FBSO공격성공률·효율이, 트랜지션 국면에는 TR공격성공률·효율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 국면이 다 모이는 자리에 사이드아웃 성공률(%SO)이 있고, 그 뒷면이 브레이크율(%BP)입니다.

오늘 우리 팀이 이겼다면 어디서 이겼는지, 상대 서브를 첫 공격으로 바로 끊어냈는지 아니면 첫 공격이 막힌 뒤 트랜지션에서 버텨 냈는지, 그것도 아니면 우리 서브가 상대를 무너뜨렸는지를 이 지표들이 가려 줍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의 경기 리뷰와 팀 이야기는 이 국면 구분 위에서 해 보겠습니다.

덧 - K1~K4, 세 국면 구분의 계보

이 세 국면 구분을 제가 고안한 것은 아니고, 배구 분석에서는 오래된 표준입니다. 제 인터넷 검색에 잡힌 내용만 말씀드리면, 유럽 배구 연구에는 게임 콤플렉스(Complejo de Juego, K1~K4)라는 이름으로 정리된 계보가 있습니다.

1980년대에 셀린저(Selinger)가 경기 요소의 순차 반복 구조를 기술했고 1989년 빌(Beal)이 "리시브-세트-공격은 랠리당 한 번뿐"이라는 관찰로 첫 공격과 반격을 갈랐습니다. 이후 K1(서브 리시브 후 공격)/K2(상대 공격 수비 후 역습)의 표준 구분이 자리 잡고, 2003년 몰리나(Molina)가 K3(블로킹 튄 공 커버 후 재공격)/K4(프리볼 처리 후 공격)를 더해 넷으로 정교화했습니다.

스페인 출신의 세자르 에르난데스(César Hernández)는 아예 "첫 접촉으로 무엇을 중화하는가 - 서브인가, 공격인가, 블로킹인가, 프리볼인가"로 네 국면을 다시 정의하고 세터 분석과 훈련 설계 전체를 이 국면 구분 위에 올려 둡니다.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지금은 프랑스 여자대표팀을 맡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훈련 단위이기도 한 셈이죠.

제가 나눈 세 국면은 그 표준의 간단한 판본인 셈입니다. K1이 곧 FBSO 국면이고 트랜지션은 K2·K3·K4를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필요할 때는 트랜지션을 더 쪼개 보겠습니다.

3국면과 게임 콤플렉스이 블로그의 3분법 ↔ 유럽 배구 연구의 표준 분류 K1~K4이 블로그의 3분법게임 콤플렉스국면 1서브랠리의 시작국면 2첫 공격FBSO국면 3트랜지션첫 공격 이후의 반격 전부K1상대 서브를 중화리시브 → 세트 → 공격K2상대 공격을 중화블록·디그 → 역습K3블로킹에 튄 공 커버어택커버 → 재공격K4상대 프리볼 처리프리볼 → 공격상대의 K1이 시작된다==K1/K2는 1990년대에, K3/K4는 Molina(2003)가 추가트랜지션은 셋을 묶은 것kvolley.com

수치는 V리그 정규리그 문자중계를 바탕으로 직접 셈한 것입니다. 국면별 성공률·효율과 서브 지표는 2025-26시즌, 우위-승률 표는 여러 시즌을 합산했습니다. FBSO 종결률은 리시브 시도를 분모로 두는 국제 표준 정의(Lebedew, 2018)를 따랐습니다. 문자중계 기반의 비공식 통계라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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