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안내: 배구의 여섯 가지 플레이를 하나씩 알아보는 시리즈의 2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시절의 "배구 기록" 연재를 새로 고쳐 쓴 글이며, 랠리가 흘러가는 순서대로 서브, 리시브, 세트, 공격, 블로킹, 디그의 6편으로 이어집니다.
시작에 앞서 : 이 글은 배구를 사랑하는 일반 팬이 배구 초심자를 위해 작성한 안내문입니다. 배구 전문가가 읽으실 때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러한 부분을 발견하셨다면 제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글에 나오는 수치는 한국배구연맹(KOVO) 홈페이지의 문자중계를 정리해 만든 비공식 통계이며, 공식 기록과 몇 개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브 편은 "서브 기록의 절반은 상대 코트에 남는다"로 끝났습니다. 이번 편은 그 상대 코트에서 시작합니다. 리시브(receive)는 상대의 서브를 받아 올리는 첫 번째 터치입니다. 해외에서는 명사형인 리셉션(reception)이나 패스(pass)라는 말도 함께 쓰는데, 이 글에서는 국내에서 통하는 리시브로 적겠습니다.
리시브는 상대의 플레이로 시작하는 터치입니다. 블로킹과 디그도 상대 공격을 받는 플레이지만, 그 공격은 랠리 도중에 우리 서브와 수비가 흔들어 놓은 상태에서 나옵니다. 리시브가 받는 서브는 다릅니다. 서버가 아무 방해 없이 원하는 순간에 원하는 방향으로 넣은 공을, 정해진 자리에 서서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리시브 기록에는 리시버의 실력과 상대 서버의 실력이 함께 적힙니다. 서브 편에서 본 그 절반이 이쪽에서는 전부입니다.
리시브의 두 가지 목표
서브의 목표가 둘이었듯이 리시브의 목표도 둘입니다.
(1) 공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 리시브에 실패하면 랠리는 그 자리에서 끝나고 상대의 서브 득점이 됩니다.
(2) 세터에게 정확히 보내는 것. 받아 올린 공이 세터의 손에 편하게 닿아야 속공을 포함한 모든 공격을 고를 수 있습니다. 세터가 뛰어가서 받거나 세터가 아닌 선수가 올려야 하면 공격의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리시브의 자세는 대개 두 팔을 모아 팔뚝 안쪽으로 받는 언더핸드입니다. 얼굴 높이로 떠서 오는 플로터서브는 손가락을 펴서 오버핸드로 받기도 하는데, 첫 번째 터치는 공이 손에 두 번 닿아도 반칙이 아니라서 가능한 자세입니다. 어느 자세든 목표는 같습니다. 세터가 서 있는 자리로, 세터가 다루기 좋은 높이로.
포지션별 리시브 점유율
리시브를 받는 선수는 로테이션 시리즈 3편에서 본 리시브 라인의 세 명, 아웃사이드히터(OH) 둘과 리베로(L)입니다. 2025-26시즌 정규리그 문자중계에서 리시브 기록에 이름이 적힌 선수의 등록 포지션을 세면 아래와 같습니다.
| 포지션 | 남자부 | 여자부 |
|---|---|---|
| 아웃사이드히터(OH) | 66.6% | 73.9% |
| 리베로(L) | 26.3% | 22.4% |
| 아포짓(OP) | 4.2% | 1.0% |
| 미들블로커(MB) | 2.5% | 2.5% |
| 세터(S) | 0.3% | 0.2% |
셋 중 둘이 아웃사이드히터이니 리시브의 3분의 2가 아웃사이드히터에게 갑니다. 리베로 한 명이 4분의 1 정도를 받고요. 아포짓과 미들블로커, 세터는 리시브 라인에 서지 않으니 이름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남자부 아포짓 4.2%는 대부분 한 팀의 기록인데, 현대캐피탈의 아포짓 신호진이 팀 리시브의 18.6%를 받았습니다. 아포짓이 리시브에서 빠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외는 늘 있습니다. (등록 포지션이 아니라 코트의 자리로 세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여러 시즌을 합쳐 세어 보면 세터 대각 자리에 선 선수가 받은 리시브가 남자부 2.7%, 여자부 10.9%입니다. 여자부는 열 번에 한 번은 세터 대각이 리시브에 참여해 왔다는 뜻인데, 이 이야기는 로테이션 심화편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KOVO 공식 기록 : 시도, 정확, 실패, 효율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리시브 기록은 리시브 시도, 정확, 실패, 그리고 효율입니다.
리시브 정확은 리시브가 세터에게 정확히 전달된 경우입니다. 흔히 세터가 서 있는 자리에서 반경 1m, 걸음으로 세 걸음 이내에 올라간 공을 정확으로 설명합니다. 이 기준은 로봇이 재는 것이 아니라 기록원이 눈으로 판단하는 것이라서 같은 공이라도 기록원에 따라, 시즌에 따라 판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리시브 실패는 상대 서브를 받아 올리지 못한 경우입니다. 서브 편에서 말씀드린 대로, 공이 우리 선수에게 닿지 않고 떨어져도 받을 수 있었을 가까운 선수의 실패로 기록합니다. 그래서 리시브 실패 수는 상대의 서브 성공 수와 언제나 같습니다. 2025-26시즌 남자부의 서브 성공은 1,064개, 리시브 실패도 1,064개였습니다. 여자부는 1,056개와 1,056개.
그리고 정확도 실패도 아닌 나머지 리시브는 구분 없이 시도로만 남습니다. 서브 편의 표에서 보셨듯이 이 나머지가 리시브의 절반이 넘습니다.
리시브 효율은 아래 식으로 계산합니다.
리시브 효율 = (리시브 정확 - 리시브 실패) ÷ 리시브 시도 × 100
세터에게 정확히 보낸 만큼 더하고 아예 받지 못한 만큼 빼는 지표입니다. KOVO는 리시브 개인 순위를 2018-19시즌부터 이 효율로 매기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세트당 평균 리시브 수로, 더 전에는 리시브 성공률로 매겼습니다. 예전 글에서 정리한 내용인데 초기 규약은 출처를 다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순위에 들려면 팀 리시브 시도의 15%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서브의 10%보다 높은 기준인데, 리시브는 세 명이 나누어 받는 플레이라 그렇습니다.
2025-26시즌 리시브 순위를 다시 세어 보면
2025-26시즌 정규리그의 상위 다섯 명(팀 리시브 시도의 15% 이상을 받은 선수)을 문자중계로 다시 세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문자중계로 센 것이라 공식 기록과 소수점 아래에서 다를 수 있습니다.
| 남자부 | 포지션 | 시도 | 정확 | 실패 | 효율 |
|---|---|---|---|---|---|
| 오재성 (우리카드) | L | 568 | 288 | 26 | 46.1% |
| 정민수 (한전) | L | 735 | 354 | 44 | 42.2% |
| 박경민 (현대캐피탈) | L | 522 | 239 | 19 | 42.1% |
| 료헤이 (항공) | L | 392 | 169 | 19 | 38.3% |
| 김도훈 (KB) | L | 694 | 288 | 30 | 37.2% |
| 여자부 | 포지션 | 시도 | 정확 | 실패 | 효율 |
|---|---|---|---|---|---|
| 문정원 (도로공사) | L | 688 | 364 | 25 | 49.3% |
| 자스티스 (현대건설) | OH | 856 | 357 | 32 | 38.0% |
| 한수진 (GS) | L | 444 | 187 | 24 | 36.7% |
| 한다혜 (페퍼) | L | 716 | 290 | 33 | 35.9% |
| 타나차 (도로공사) | OH | 693 | 276 | 27 | 35.9% |
남자부는 상위 다섯 명이 모두 리베로입니다. 여자부 1위 문정원은 2위와 11%p 차이가 나는데, 리시브 열 개 중 다섯 개 이상을 세터에게 정확히 보내면서 실패는 30개가 되지 않습니다. 리베로가 리시브 순위의 위쪽을 차지하는 것은 포지션별로 정확 비율을 세어 보면 그대로 나옵니다. 남자부 리베로의 리시브는 43.9%가 정확이고 아웃사이드히터는 34.8%입니다. 여자부도 42.5%와 31.8%로 비슷한 차이입니다. 리베로는 공격에 참여하지 않으니 리시브 자세를 미리 갖추고 기다릴 수 있고 애초에 리시브를 잘하는 선수가 리베로가 됩니다.
효율의 맹점 : A선수와 B선수
리시브 효율은 정확에서 실패를 뺀 지표라 나름 합리적입니다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리시브 정확을 크게 보고 리시브 실패를 작게 보는 지표입니다.
A선수와 B선수가 똑같이 리시브 100개를 받았다고 해 보겠습니다. A는 정확 40개에 실패 10개, B는 정확 30개에 실패 없이 100개를 전부 받아 올렸습니다. A는 상대에게 서브 득점 10점을 내주었는데도 두 선수의 리시브 효율은 똑같이 30%입니다.
정확 한 개와 실패 한 개가 같은 무게일까요? 실패는 랠리를 그 자리에서 끝내고 상대에게 1점을 주지만, 정확은 우리 공격의 출발을 조금 좋게 만들 뿐이고 정확하지 않은 리시브도 대부분은 공격으로 이어집니다. 실패 한 개를 만회하려면 정확 몇 개가 필요한지 값을 매기는 일은 이 시리즈의 범위 밖입니다만, 하나는 분명합니다. 정확 하나를 더한 값과 실패 하나를 뺀 값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정확과 실패 사이의 나머지 절반은 효율 계산에 아예 들어가지 않습니다. 세터에게 가지 못해 리베로가 뛰어가 올린 리시브와 세터가 제자리에서 반 걸음 움직여 받은 리시브가 효율에서는 같은 "시도"입니다.
공식 기록이 세지 않는 것 : 데이터발리의 여섯 가지 R 코드
배구 기록의 세계 표준인 데이터발리(Data Volley) 프로그램은 리시브의 결과를 여섯 가지로 나눕니다. 서브 편의 S 코드와 짝을 이루는 R 코드입니다.
R# (퍼펙트 패스)는 세터가 제자리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받을 수 있는 리시브입니다. KOVO의 리시브 정확은 R#과 R+의 일부를 합친 것으로 보입니다. R+ (포지티브 패스)는 세터가 조금 움직여 받지만 전위 가운데에서 속공을 포함한 모든 공격을 고를 수 있는 리시브입니다. R! (뉴트럴 패스)는 세터가 꽤 움직이지만 좌우 오픈 중 하나는 고를 수 있는 리시브, R- (네거티브 패스)는 세터가 띄울 수 없어 다른 선수가 올리는 리시브입니다. 흔히 이단연결이라 부르는 상황이 여기 해당합니다. R/ (오버패스)는 리시브가 길어 상대 코트로 넘어간 경우이고 R= (리셉션 에러)는 리시브 실패입니다. (#은 +가 둘, =는 -가 둘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플레이의 코드에도 같은 규칙이 쓰입니다)
이 코드들은 국내 구단의 전력분석관들도 쓰고 있지만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오는 것은 정확과 실패, 양 끝 둘뿐입니다.
세 가지 표기
그렇다면 공개된 문자중계에서 가운데를 나눌 수 있을까요? 리시브 행 자체에는 정확과 실패 말고 아무 표시가 없습니다. 하지만 리시브 다음 행에는 표시가 있습니다. 리시브 다음 행이 무엇인지에 따라 미구분 리시브를 세 가지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오버패스는 리시브 다음 터치가 상대 팀의 것인 경우입니다. 리시브가 그대로 넘어가 상대가 디그를 하거나 곧바로 때린 것입니다. 데이터발리의 R/에 해당합니다. 나쁨은 리시브 다음의 세트를 세터가 아닌 선수가 올린 경우입니다. 세터에게 가지 못한 리시브, 데이터발리의 R-에 가깝습니다. 일반은 오버패스도 나쁨도 아닌 나머지, 세터가 움직여서라도 받아 올린 리시브입니다. R+와 R! 사이 어딘가입니다. 공식 기록, 문자중계 분류, 데이터발리 코드 세 가지를 나란히 놓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2025-26시즌의 다섯 가지 결과
2025-26시즌의 리시브를 이 다섯 가지로 나누면 아래와 같습니다.
| 리시브 결과 | 남자부 | 여자부 |
|---|---|---|
| 정확 | 37.0% | 34.1% |
| 일반 | 47.7% | 48.7% |
| 나쁨 | 6.2% | 8.9% |
| 오버패스 | 3.2% | 3.0% |
| 실패 | 5.8% | 5.3% |
공식 기록의 정확과 실패를 합해도 남자부 43%, 여자부 39%입니다. 나머지 57%(여자부 61%)가 시도로만 남아 있던 리시브인데, 문자중계로 나누면 그중 열에 여덟은 세터에게 갔고 열에 둘은 세터에게 가지 못했거나 아예 넘어갔습니다. 여자부의 나쁨이 남자부보다 2.7%p 많은 것은 서브 편의 표와 짝이 맞습니다. 여자부 서브의 강함(리시브 나쁨) 비율이 남자부보다 높았습니다.
20년의 추이
원년부터 추이를 보면 정확 비율은 남자부 66%에서 37%로, 여자부 57%에서 34%로 감소했고 실패율은 남녀 모두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유의 절반은 서브입니다. 서브 편에서 본 스파이크서브가 늘어난 시기와 같고, 공인구가 바뀐 2023-24시즌에 남자부 스파이크서브와 서브 범실이 줄자 정확 비율이 그 한 시즌만 41%에서 45%로 되돌아간 것이 그 증거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리시브의 목표가 달라진 데 있다고 봅니다. 정확이 빠진 자리를 채운 것은 실패가 아니라 세터가 움직여 올린 일반이었고(남자부 25%에서 48%로), 그 일반 리시브 뒤의 첫 공격 성공률은 45%에서 50%로 증가해 팀 전체의 공격 성공률은 20년 동안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완벽한 리시브에 매달리기보다 세터가 받을 수 있는 리시브면 공격을 만들어 내는 쪽으로 배구가 옮겨 온 것입니다. (기록원의 정확 판정 기준이 함께 까다로워졌을 가능성도 남습니다만, 일반 리시브 뒤의 공격까지 같이 좋아진 것을 보면 기준 변화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리시버는 누구일까
다섯 가지로 나누면 효율 순위를 다른 기준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효율은 정확에서 실패를 뺀 것이니 이번에는 반대쪽 끝을 세어 보겠습니다. 나쁨과 오버패스와 실패를 합해 흔들린 리시브라 부르겠습니다. 세터에게 가지 않은 리시브 셋을 묶은 것입니다. 그 비율로 순위를 다시 매겨 보겠습니다. 점유율 15% 이상인 선수(남녀 각각 22명) 중 두 기준의 순위가 갈리는 선수를 골라 보았습니다.
| 남자부 | 효율 | 효율 순위 | 흔들린 리시브 | 순위 |
|---|---|---|---|---|
| 오재성 (우리카드) | 46.1% | 1 | 11.1% | 3 |
| 박경민 (현대캐피탈) | 42.1% | 3 | 11.5% | 5 |
| 신호진 (현대캐피탈) | 36.5% | 7 | 7.9% | 1 |
| 알리 (우리카드) | 28.1% | 16 | 10.1% | 2 |
| 김정호 (한전) | 24.3% | 19 | 18.4% | 18 |
| 나경복 (KB) | 16.9% | 22 | 23.5% | 22 |
| 여자부 | 효율 | 효율 순위 | 흔들린 리시브 | 순위 |
|---|---|---|---|---|
| 문정원 (도로공사) | 49.3% | 1 | 10.2% | 1 |
| 자스티스 (현대건설) | 38.0% | 2 | 13.9% | 6 |
| 유서연 (GS) | 35.5% | 7 | 17.0% | 14 |
| 강소휘 (도로공사) | 32.9% | 10 | 12.1% | 5 |
| 육서영 (IBK) | 26.5% | 16 | 20.1% | 18 |
| 이선우 (정관장) | 16.5% | 21 | 27.4% | 22 |
순위가 낮은 선수를 탓하려는 표가 아닙니다. 두 기준이 어디서 갈리는지를 보려는 표입니다. 문정원처럼 양쪽 모두 1위인 선수도 있고 김정호나 나경복처럼 양쪽이 거의 같은 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카드 알리는 효율 16위인데 흔들린 리시브는 2위입니다. 정확 비율이 33%로 낮아서 효율은 낮지만, 실패 4.6%에 나쁨 2.9%로 세터에게는 거의 매번 보내는 리시버입니다. 현대캐피탈의 신호진도 효율은 7위지만 흔들린 리시브가 7.9%로 남자부에서 가장 적습니다. 반대로 GS칼텍스 유서연은 효율 7위인데 나쁨이 9.8%로 많아 반대쪽 기준에서는 14위로 내려옵니다.
어느 기준이 맞는지는 이 글에서 정하지 않겠습니다. 정확이 많은 선수가 대체로 실패도 나쁨도 적어서 두 순위는 대체로 같이 가고 효율은 여전히 쓸 만한 지표입니다. 다만 효율이 보지 않는 절반을 문자중계는 보고 있고 그 절반에서 순위가 뒤바뀌는 선수가 있다는 것까지가 이 편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범위입니다.
기록이 보지 못하는 것
문자중계로 다섯 가지까지 나누어도 남는 것이 있습니다.
(1) 이 분류는 공이 떨어진 자리를 모릅니다. 나쁨은 "세터가 아닌 선수가 올렸다"는 결과이지 공이 어디로 갔는지가 아닙니다. 민첩한 세터가 있는 팀은 같은 공을 세터가 쫓아가 받아서 일반이 되고 그렇지 않은 팀은 나쁨이 됩니다. 리시버의 기록에 세터의 발이 섞여 있습니다.
(2) 어떤 서브를 받았는지가 없습니다. 러셀의 스파이크서브를 받아 낸 정확과 플로터서브를 받은 정확이 같은 정확입니다. 서브 편에서 리시브의 품질로 서브의 강약을 읽었듯이, 리시브 쪽에서도 서브의 강약으로 리시브를 보정해 읽을 수 있을 텐데 그 일은 이 시리즈의 범위 밖입니다.
(3) 정확의 판정은 사람이 합니다. 시즌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 움직였을 수 있고 위의 추이 차트가 그 흔적일지도 모릅니다.
다음 편 예고
리시브가 세터에게 갔습니다. 세터는 그 공을 공격수에게 올립니다. 세트는 우리 편의 두 번째 터치이고 공격의 방향을 정하는 터치인데, KOVO 기록에서는 여섯 플레이 중 항목이 가장 적습니다. 그 한 번의 터치는 왜 기록이 가장 적을까요. 다음 편, 세트에서 이어집니다.
이 시리즈의 도식과 차트는 문자중계를 정리해 직접 제작한 것입니다. 문의와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