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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 2026-27 시즌 프리뷰 · 15편

2026-27 팀별 프리뷰 - 한국전력: 쇼 한 선수에게 집중된 팀은 달라질 수 있을까

2026-10-05 · kvolley

아래 「예상과 확인할 것」의 순위와 확률은 2026 KOVO컵(10월 11~25일)이 열리기 전인 10월 5일에 발행할 때 계산한 예상입니다. 컵대회 남자부 기록을 반영해 다시 계산한 예상은 24편에 따로 적었습니다.

한국전력은 2025-26 정규리그 5위 팀입니다(19승 17패, 승점 56). 2편에서 저는 이 팀을 +25가 넘는 칸이 하나뿐이고 그 칸을 한 선수가 만든 팀이라고 적었는데 그 선수가 아포짓 베논입니다. 베논은 팀에 남았고 구단의 새 시즌 명단에는 쇼라는 이름으로 적혀 있습니다. 아웃사이드히터 김정호는 OK저축은행으로 옮겼습니다. 세터 이민규와 새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히터 우스만(우스만 파야드 알리, 파키스탄)이 들어왔고 미들블로커 무사웰은 팀을 떠났습니다. 오프시즌 편의 단순 합산으로는 차이 행이 공격 +13과 디그 +8로 크지 않았고 저는 베논의 공격과 서브가 그대로라 팀의 테이블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그렇다면 쇼 한 선수에게 집중된 이 팀은 새 시즌에 달라질 수 있을까요?

2025-26 돌아보기

한국전력 2025-26 팀별 EP 테이블남자부 5위 · EP총계 +53 · 칸 = 리그 평균 팀과의 차이(EP) · 파랑 플러스, 빨강 마이너스서브리시브세트공격블로킹디그세터+7아웃사이드히터-27-6아포짓+14-6+33미들블로커+20+5리베로팀 몫+7상대 범실처럼 선수 개인에게 적지 않는 EP+45.9(선수 몫) + 6.8(팀 몫) = +52.7(EP총계)kvolley.com

지난 시즌의 한국전력은 강한 곳이 아포짓 한 행에 모인 팀이었습니다. 아포짓의 공격 +33과 서브 +14는 베논이 만들었고 미들블로커의 공격 +20은 신영석과 무사웰과 전진선이 만들었습니다. +25가 넘는 칸은 아포짓의 공격 하나뿐입니다. 가장 약한 곳은 아웃사이드히터의 공격 -27로 김정호와 서재덕과 박승수가 뛴 자리였습니다. EP총계 +52.7은 남자부 3위인데 실제 순위는 5위였습니다(득점마진 +79점으로 계산한 기대승수는 20.7승, 실제는 19승입니다).

이 테이블에서 볼 곳은 아포짓 행과 아웃사이드히터 행입니다. 한 선수에게 집중된 팀이 달라지려면 아포짓 말고 다른 강한 곳이 생기거나 가장 약한 곳이 평균 가까이 메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뛴 세 선수 가운데 김정호(2,213터치, 공격은 포지션 평균 대비 -20)가 나갔습니다.

오프시즌에 바뀐 자리

나간 선수는 김정호(OK저축은행), 무사웰, 에디, 장지원, 김주영, 정성환입니다. 들어온 선수는 세터 이민규(OK저축은행), 강선규, 아포짓 이태호, 미들블로커 진지위, 그리고 우스만입니다. 쇼는 잔류했고 팀은 석진욱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합니다.

표에 적은 자리는 아웃사이드히터입니다. 나간 김정호의 지난 시즌 기록과 새 시즌에 이 자리를 나눠 맡을 세 선수의 전망을 나란히 적었습니다(전망을 만든 방법은 다음 절에 있습니다).

아웃사이드히터 (단위: EP, 포지션 평균 대비) 서브 리시브 공격 블로킹
김정호 (2025-26 기록, 이적) +3 -3 -20 -9
우스만 (새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히터, 자리별 대표값) +2 +4 +10 +2
서재덕 (2026-27 전망) +2 +6 -10 +1
박승수 (2026-27 전망) -2 0 -7 +1

먼저 볼 곳은 공격 열입니다. 공격 -20을 기록한 김정호가 나갔고 그 자리에 우스만(공격 +10)이 왔습니다. 이 +10은 우스만 본인의 기록이 아니라 역대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히터 데뷔 시즌의 가운데 값을 이 팀에서의 전망 터치(2,434개)로 환산한 값이라 4편 표의 숫자(공격 +5)보다 큽니다. 지난 시즌 이 자리 선수들의 평균 터치(1,399개)보다 많이 뛴다고 봤기 때문이고 실제 기록과도 다를 수 있습니다. 서재덕(-10)과 박승수(-7)의 공격은 여전히 평균 아래입니다. 저는 이 표를 약한 곳이 작아지는 표로 읽습니다. 강한 곳이 새로 생기는 표는 아닙니다.

다른 자리도 두 곳이 바뀌었습니다. 미들블로커에서는 709터치 동안 서브 +8, 공격 +12, 블로킹 +5를 만든 무사웰이 나갔고 그 자리를 전진선과 진지위가 나눠 맡습니다. 세터에는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에서 4,139터치를 뛴 이민규가 들어와 하승우와 한 자리를 나눕니다.

2026-27 주전

한국전력 2026-27 Best7로테이션 1 (세터 1번 자리) · 리베로는 후위에서 미들블로커와 교대네트3m432561이민규세터우스만아웃사이드히터신영석미들블로커쇼아포짓서재덕아웃사이드히터전진선미들블로커정민수리베로후위에서 미들블로커와 교대후보: 박승수(아웃사이드히터) · 하승우(세터) · 진지위(미들블로커)점선 = 새 외국인·아시아쿼터 선수(이름은 KOVO 등록 전 표기, 전망은 역대 데뷔 시즌의 가운데 값)주전·후보 = 자리마다 출전 전망 터치가 많은 순 · 로스터 기준일 2026-09-05kvolley.com

주전 일곱 자리는 세터 하승우와 이민규, 아웃사이드히터 우스만과 서재덕, 아포짓 쇼, 미들블로커 신영석과 전진선, 리베로 정민수로 봤습니다. 세터는 하승우와 이민규가 절반씩 맡는 것으로 봤습니다. 도식에는 세터 자리에 이민규를, 후보에 하승우를 적었습니다. 나머지 후보는 아웃사이드히터 박승수와 미들블로커 진지위입니다.

이민규(35세)와 하승우(32세)는 지난 시즌 각자의 팀에서 세트의 77%를 올린 주전 세터였고(이민규 4,139터치, 하승우 3,798터치) 100터치당 EP도 0.9와 1.1로 비슷합니다. 하승우는 이 팀에서 세 시즌을 주전으로 뛰었고 큰 부상이 없었습니다. 이민규는 FA로 영입한 선수이지만 2023-24와 2024-25를 부상으로 373터치와 1,788터치에 그쳤습니다. 어느 한쪽을 주전으로 정할 근거가 부족해서 전망 터치는 2,077개씩으로 뒀습니다. 세터의 세트 칸은 어느 쪽이 더 뛰어도 차이가 크지 않을 것입니다(두 선수의 세트 전망은 1 EP 차이입니다). 달라지는 곳은 블로킹과 디그입니다(블로킹 전망은 하승우가 6 EP 높고 디그 전망은 이민규가 4 EP 높습니다).

아웃사이드히터의 첫 번째는 우스만으로 뒀습니다(전망 2,434터치). 최근 터치가 많은 순서로는 38세 서재덕이 앞이지만 그렇게 두면 김정호가 나간 자리의 터치가 서재덕에게 넘어가 터치 이력(1,733개)보다 훨씬 많이 뛰는 계산이 됩니다. 저는 이 나이의 선수가 최근 세 시즌보다 많이 뛴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재덕의 전망은 1,750터치로 터치 이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국전력 2026-27 예상 EP 테이블남자부 · 칸 = 예상 로스터의 리그 평균 팀과의 차이(EP) · 파랑 플러스, 빨강 마이너스서브리시브세트공격블로킹디그세터+6아웃사이드히터-9아포짓+7+17미들블로커+5-6리베로팀 몫+22025-26 팀 몫의 30%가 이어진다고 가정한 값점선 = 추정 · +14.0(선수 몫) + 2.0(팀 몫) = +16.0(EP총계 전망)kvolley.com

선수별 전망을 더하면 새 시즌의 테이블은 위와 같습니다. 전망은 최근 세 시즌의 기록을 가중 평균한 뒤 표본 크기만큼 포지션 평균에 가깝게 조정한 값이라 강한 곳도 약한 곳도 지난 시즌보다 평균에 가깝게 계산됩니다. 아포짓의 공격이 +33에서 +17로 감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쇼 개인의 공격 전망은 포지션 평균 대비 +22입니다). 아웃사이드히터의 공격은 -27에서 -9로 증가하고 미들블로커는 공격이 +20에서 +5로, 블로킹이 +5에서 -6으로 감소합니다. 새 시즌의 테이블에서 +10이 넘는 칸은 아포짓의 공격 하나뿐입니다. 가장 약한 곳은 작아지지만 한 선수에게 집중된 모양은 그대로라고 저는 봅니다.

예상과 확인할 것

한국전력 2026-27 예상 순위 분포랭킹 개시값 + 로스터 EP 합성 · 10,000 시즌 시뮬레이션10%1위13%2위17%3위20%4위21%5위17%6위평균 3.9위 · 1위 10% · 3위 이내 40% · 7위 2%랭킹 개시값만: 평균 4.2위 · 로스터 EP만: 평균 3.6위시즌 뒤 실제 순위와 대조해 채점 · 채점 방식은 총론 뒤 따로 공표kvolley.com

로스터로 본 기대 승수는 18.8승(18.0승에서 19.3승)으로 남자부 3위입니다. 지난 시즌의 경기 결과로 계산한 kvolley랭킹의 개시값은 1000점으로 남자부 5위입니다. 둘을 합친 시뮬레이션에서 한국전력의 평균 순위는 3.9위로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대한항공 다음이고 KB손해보험(3.9위)과는 거의 같아서 제 예상은 KB손해보험과 사실상 같은 4위입니다. 1위 확률은 10%, 3위 안에 들 확률은 40%이고 시뮬레이션 결과의 80%는 2위에서 6위 사이입니다. 순위별 확률이 4위 20%, 5위 21%로 가운데에 모여 있어서 저는 한국전력이 봄배구 경계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봅니다.

더 위로 가는 조건은 우스만의 공격이 대표값 +10보다 큰 것입니다. 그러면 아포짓 옆에 강한 곳이 하나 더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로 가는 조건은 미들블로커의 공격이 전망보다 감소하는 것입니다. 신영석은 새 시즌에 41세이고 공격 전망 +5가 이 행에서 가장 큰 플러스인데 이 값이 유지되지 않으면 무사웰이 나간 자리가 그대로 드러날 것입니다.

시즌이 끝나면 세 가지를 확인하겠습니다. (1) 우스만의 리시브와 공격이 대표값(+4, +10)보다 위였는지, (2) 세터 두 명의 터치가 절반씩이었는지 아니면 한쪽으로 기울었는지, (3) 미들블로커의 공격과 블로킹이 +5와 -6보다 나아졌는지입니다.

※ KOVO 문자중계 기록을 세어 만든 비공식 집계입니다. 전망은 최근 세 시즌의 기록을 가중 평균하고 나이와 출전 횟수를 반영한 이 블로그의 추정이며, 새 아시아쿼터 선수는 역대 데뷔 시즌의 가운데 값으로 계산했습니다. 새 아시아쿼터 선수의 이름은 KOVO 등록 전의 표기라 등록명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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